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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series story

영화 화이트 노이즈, 오늘날의 미국 가정

by 강크리:)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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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일상과 종말론적인 분위기의 공존

2022년 12월 7일에 개봉한 영화 화이트 노이즈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코미디, 드라마 장르로 등급은 15세 관람가 입니다. 러닝타임은 135분이며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결혼 이야기>로 유명한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아담 드라이버, 그레타 거윅, 돈 치들, 래디 캐시피, 샘 니볼라, 메일 니볼라, 조디 터너 - 스미스가 출연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2. 블랙 코미디 화이트 노이즈

16년째 독일의 역사를 가르치는 대학 교수 잭 글래드니 (아담 드라이버) 는 네번이나 결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의 네번째 아내는 바벳 글래드니(그레타 거윅)인데, 그녀는 매일 흰색의 알약을 먹고 있습니다. 그녀가 그렇게 약을 매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잭 글래드니는 그의 딸을 통해 알게 됩니다. 이 부부는 아들 2, 딸2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14살 아들인 하인리히(샘 니볼라), 11딸인 데니스 (라피 캐시디), 9살 딸인 스테피(메이 니볼라), 막내아들 와일더(핸리무어) 이렇게 총 4명입니다. 첫째 아들인 하인리히는 말을 아주 잘 하는 편이며 똘똘합니다. 둘째인 딸 데니스는 늘 이 부부들 보며 관계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어느날, 독성 물질을 싣고가던 트럭 운전수가 사고를 내 열차가 전복됩니다. 그로 인해 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유독가스가 방출됩니다. 그들 뿐만 아니라 그 마을에 모든 사람들은 이 위험한 동네를 떠나야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스테피와 하인리히는 크라운 빅토리아라는 신형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웃고 있지만 컨트리 스콰이어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웃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와중에 큰 아들인 하인리히는 유독가스를 흡입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기름이 떨어진 상황이 오게 됩니다. 사람이 없는 주유소에서 유독가스에 노출된 비구름에서 떨어진 비를 살짝 맞았던 잭은 대피소에 도착하여 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대피소의 직원은 30년은 지나야 그 비에 맞은 증상이 나타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유독가스로 인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게 되는 가족입니다. 그와중에 잭은 아내가 먹는 약의 출처를 알아내기 시작합니다. 그녀가 임상실험에 참여 후 최종 피시험자로 발탁되어 이 약을 지금까지 계속 복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잭은 동료 교수인 머레이 ( 돈 치들)에게 총으로 그약의 출처를 찾아 쏴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고 따라온 아내도 함께 총상을 입게 됩니다. 근처의 수녀원이 운영하는 응급실로 급히 치료를 받으러 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들은 다시금 서로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3. 원작은 소설 화이트 노이즈

영화 화이트 노이즈는 1985년에 발행된 소설인 화이트 노이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합니다. 소설 화이트 노이즈는 작가 돈 드릴로가 집필했습니다. 돈 들리로 작가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입니다. 그는 이 소설을 실제 현실과 각종 미디어가 재생산한 가상 혀실의 구분이 모호해진 포스트모던 사회를 형상화항 작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원작인 소설에서는 미국 블랙스미스라는 도시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유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비인간적인 면들을 보여주며 사회를 비판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4.제 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

화이트 노이즈 영화는 제 7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개막작이자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66회 런던 국제 영화제, 제 60회 뉴욕영화제, 제45회 밀밸리영화제,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외 다수 초청된 이력이 있습니다. 

 

5.그들의 명언

" 유괴범처럼 보이는 사람은 유괴범일 가능성이 높아. " - 버벳

" 늘 두려워하던 게 현실이 됐어. " - 잭

" 원랜 죽는 자였지만 죽이는 자가 되었지. " - 잭

 

 

빠른 전개와 많은 스토리들의 연속으로 다소 정신이 없기도 했지만, 블랙코미디스러운 면에서는 흥미도를 끌기 충분한 영화였습니다. 예측이 불가능한 장면들이 많아 호기심을 가지고 감상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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