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vs 링크 vs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초등학생을 위한 리딩 교재들 중 가장 대중적인 교재로 브릭스, 링크,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등이 있습니다. 3가지 모두 비슷한 색깔의 문제집이기는 하지만 몇가지 다른 점들도 있습니다.  

1.브릭스

 브릭스 교재의 레벨은 50,100,150등의 숫자로 표현됩니다.  아이의 렉사일 점수나 ar점수를 알고 있으시다면 www.ebricks.co.kr 에  접속 하신 후, 문제집 마다의 레벨 수준을 확인 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브릭스 교재는 레벨 마다 일반교재와 nonfiction이 나눠져 있습니다. 

 

1)nonfiction

  논픽션 교재는 본문을 읽기 전 본문에 나오는 관련된 단어들은 먼저 알아 본 후 본문을 읽게 됩니다. 본문을 정독한 후 관련 문제를 풀게 됩니다. 간단한 객관식 문제와 간단한 라이팅 문제가 있습니다. 브릭스 교재는 모두 워크북이 제공 됩니다. 책 뒷쪽에 워크북이 따로 분리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워크북에서는 앞서 알아 보았던 단어를 다시 리뷰할 수 있도록 문제가 제시됩니다. 또한 본문을 다시 회상하고 간단한 라이팅 문제를 풀게 됩니다. 

2) 일반 교재

 브릭스의 일반교재와 논픽션의 차이는 단어 제시 순서 입니다. 논픽션은 먼저 단어를 살펴본 후 본문을 접하게 되지만 일반교재는 본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에 대해 본문 밑에 제시된 단어 뜻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을 읽은 후 문제를 풀게 되는데 문제가 2바닥인 논픽션과는 달리 문제가 3바닥 입니다. 단순 내용을 묻는 객관식 문제와 라이팅과 관련된 문제들이 제시됩니다. 워크북에는 단어, 라이팅 관련 주관식 문제들이 제시 됩니다.  

2.링크

링크 교재는 크게 insight link와 subject link로 나뉩니다. 각각의 교재는 L1,L2등의 숫자로 레벨이 나뉘며, 같은 숫자의 레벨이라도 insight link의 교재가 조금 더 높은 수준의 레벨입니다. 각 교재의 뒷부분에는 렉사일 지수가 표시되어 있어 참고하여 문제집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 www.nebooks.co.kr  홈페이지에서 참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1) insight link

인사이트 링크 교재는 한가지 큰주제에 관한 4가지 소주제의 본문을 읽게 됩니다. 가령 비에 관한 큰주제를 잡고 그와 관련된 과학적 실험 본문 , 비와 관련된 세레머니 문화 본문 , 비와 관련된 음악적 본문 , 비옷의 역사 본문 , 이렇게 4가지를 살펴보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이 시작 되기전 본문과 관련된 퀴즈를 풀게 되고 본문을 읽게 됩니다. 본문 밑에 몇가지 단어의 뜻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정독한 후 1장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객관식과 주관식이 섞여서 제공 됩니다. 워크북에서는 단어와 라이팅 중심의 문제가 제공됩니다.  

 

2) subject link

 서트젝트 링크도 인사이트 링크와 마찬가지로 한가지 대주제가 있고 그 주제와 관련된 4가지의 다양한 영역의  본문으로 구성됩니다. 인사이트링크와 다른점이 있다면 본문과 관련된 단어를 먼저 살펴보고 문제를 풀어본 후 본문을 접한다는 것입니다. 정독 후, 본문과 관련된 객관식과 주관식의 문제를 풀게됩니다. 워크북은 인사이트 링크와 비슷합니다. 단어, 라이팅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3.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 

 미국 교과서 읽는 리딩은 앞서 소개된 브릭스, 링크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교재입니다. 미국의 교과서 컨셉에 알맞도록 과학, 역사, 수학, 음악등의 교과목과 관련된 본문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한바닥으로 길지 않으며, 본문과 관련된 문제는 단 한바닥 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객관식 문제와, 단어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단어의 뜻을 한글 뜻으로 적는 문제도 제공됩니다. 한 유닛은 단 2바닥으로 끝이 납니다. 유닛4개가 끝이 나면 리뷰문제 2바닥이 제시됩니다. 리뷰 문제에서는 주로 단어와 관련된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문제집은 모든 본문 마다 리스닝 QR코드가 제공 됩니다. 이책에는 원어민 음원을 들으면서 본문을 학습한 후 무료로 제공되는 원어민 강의를 듣는것을 권장하는 글도 있습니다. 워크북 또한 앞서 살펴본 문제집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본문이 그대로 워크북에 옮겨져 있으며 음원을 들으며 비어있는 칸을 채워가는 형식의 문제가 제시 됩니다. 그 문제를 푸는 활동이 끝이 나면 다음 문제는 본문에 나온 단어들의 한글 뜻을 적는 활동입니다. 모든 워크북의 문제 형식을 동일합니다. 

 

 

 세 가지의 문제집은 모두 비슷하기도 하지만 각기 다른 특징을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는 브릭스 보다는 링크를 좀 더 좋아하고 링크 보다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을 좋아했습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라이팅과 관련된 문제가 다른 문제집들 보다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 한가지의 주제를 4가지로 알아보는 링크 문제집을 할때 그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아이가 비슷한 지문들 속에서 잘 습득 해나가는 것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아이의 취향에 잘 맞추어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초등 영어 교재 추천 (sr1-3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