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and series story

그남자, 좋은 간호사 - 조용한 반전 스릴러

by 강크리:) 2022. 12. 6.
728x90
반응형
SMALL

1. 그남자, 좋은 간호사는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 그남자, 좋은 간호사는 미국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러닝타임 122분 영화로 2022년 10월 19에 영호관에서 개봉되괴 2022년 10우러 26일에 넷플릭스에서 개봉되었습니다. 15세 관람가 등급의 스릴러물로 토비아스 린드홈 감독이 연출 하였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에디 레드메인, 제시카 차스테인, 남디 아솜와, 노아 엠머리히, 킴 디킨스 , 마릭요바 등이 있습니다. 원작으로 찰스 그래버의 <그 남자, 좋은 간호사>가 있습니다. 

2.찰리를 진심으로 대했던 에이미...

 여자 주인공인 에이미는 뉴저지의 파크빌드 기념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병원의 규정을 몰래 어긴 후 310호의 환자의 보호자를 병실에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등 환자의 입장과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간호사 입니다. 그런 에이미는 인력이 부족한 병원에서 힘들게 일을 하다가 평소 알고 있는 심근경증으로 인해 잠시 호흡곤랍이 옵니다. 하지만 이를 병원에 밝히며 병원에서 퇴사 당하고 퇴사를 당하면, 건강보험이 나오지 않아 병원에 자신의 병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일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라는 남자 간호사가 에이미가 있는 파크빌드 기념병원으로 출근 합니다. 에이미는 첫 출근한 찰리에게 병원을 소개해주고 일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잘 안내해줍니다. 찰리는 그동안 에이미가 담당하며 돌보았던 애나 마르티네스를 인계 받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황과 처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금새 친근한 사이가 됩니다. 힘든 업무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온 에이미가 숨을 고를 때 찰리는 그 장면을 목격하고 에이미의 병명에 대해 알게됩니다. 찰리는 에미이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병원에 비밀로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일을 하던 중 애나 마르티네스 환자가 낮 동안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에이미와 찰리가 애나의 시신 주변을 정리하던 중, 애나의 남편이 에이미와 대화를 요청했고 찰리가 남아 애나의 마지막을 정리하게 됩니다. 그때, 죽은 애나의 모습을 한참 쳐다 보던 찰리의 모습이 미묘합니다. 애나가 생을 마감한지 7주라는 시간이 지나고 브론 형사와 볼드윈 형사가 파크필드 기념병원의 수사 요청에 따라 회의에 참석합니다. 병원 측은 의문의 사고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은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보건부의 지시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수사를 요청한 것 뿐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미 사망후 7주가 지나 시신이 화장된 상황이고 보호자 측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형사들은 당황하고 병원측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 후 애나 뿐만 아니라 잭, 켈리까지 약물 과다 투여 등의 원인으로 죽게 됩니다. 에이미는 찰리와 먼저 일을 했던 간호사 친구 로리를 만나 찰리에 대해 질문 합니다. 로리는 찰리가 환자를 죽인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병원 저장실 수액 주머니에 인슐린을 누군가 주입한다는 것을 알게 된 에이미는 찰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에이미는 형사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이 목격하고 의심했던 것들을 진술하면서 도움을 주기 시작합니다. 결국 찰스는 혐의가 들통나 체포됩니다.

3. 과연 현실에 있었던 이야기 일까요? 

이 영화는 뉴저지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10개의 병원에서 근무하며, 약 40명에 달하는 환자를 약물 투여로 살해한 범죄자 ' 찰스 컬런 '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그는 1988년 첫 살인을 저지르고 2003년까지 아무도 모르게 해당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병원에서 잡히게 됐지만, 아무도 그의 범죄 행각으르 모른 채 무려 40명에 달하는 환자를 살해한 사건으로 최악의 범죄로 손꼽힙니다. 체포 되었을 당시 찰스 컬런은 " 처음부터 죽이려고 했던건 아니다.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시한부 인생이라 죽기를 원했다." 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화자를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저지른 일 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당시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찰스컬런은 397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입니다.  그의 극악무도한 범죄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그남자, 좋은 간호사입니다.

 

에이미에게 한없이 좋은 직장 동료로 다가왔던 그가 40명에 달하는 살인을 저지를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에이미의 모습이 잘 표현되었던 영화입니다. 적절하나 긴장감과 절제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에 남은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해서 더욱더 집중해서 빠져 들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