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UN, 그것이 알고 싶다
영화 서치가 데뷔작인 아니쉬 차간티 작품의 영화 런은 2020년 11월 20일에 개봉했습니다. 15세 관람가 등급의 이 영화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러닝타임은 90분 입니다. 사라 폴슨, 키에라 엘런, 팻 힐리, 오나리 아메스, 에릭 아타베일, 사라 손 등이출연합니다.
2.신생아 클로이를 애잔하게 바라보는 다이앤,,,
영화 런은 클로이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있는 모습을 엄마 다이앤이 바라보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 됩니다. 클로이는 자라나 어느 덧 대학교에 갈 나이가 됩니다. 그녀는 천식, 하체 마비, 소아 당뇨 등의 질병이 있습니다. 휠체어에 의지해서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홈스쿨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홈스쿨로 지식을 쌓아 대학교에도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점심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며 엄마 다이앤은 클로이의 당을 수시로 체크 하고 음식에도 많은 신경을 씁니다.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를 하고, 당뇨 수치에 따라 초콜렛 간식에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워싱턴 대학의 결과 통지서를 애타게 기다리는 클로이는 우체부가 올 때마다 휠체어를 몰고 문앞으로 가지만 엄마는 항상 우편물에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엄마는 통지서가 오면 꼭 바로 말을 해주겠다는 약속도 합니다. 어느 날, 클로이는 집에서 공부를 하고 엄마는 장을 보고 돌아 옵니다. 엄마가 통화를 하러 나가는 사이 클로이는 장바구니를 몰래 뒤지기 시작합니다. 초콜렛을 몰래 먹기 위해서 입니다. 초콜렛을 찾은 후, 장바구니에 함께 들어 있는 약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약통에는 트리곡신이라는 명칭과 함께 이름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엄마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엄마에게 그것에 대해 물어보지만 엄마는 클로이의 약이 맞으며 별 문제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미심쩍어 하던 클로이는 그때부터 다이앤 몰래 약을 먹지 않고 모아두기 시작합니다. 그 후 저녁 엄마가 잠이 들었을 때 약에 대해 검색해 보려고 하지만 인터넷이 끊겨 있어 실패합니다. 다음날, 약국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고 하지만 약국에 전화번호가 입력되어 있어 약사가 엄마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고민 후, 무작위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은 사람에게 사정하여 약에 대해 구글에 검색해 주기를 요청합니다. 그 전화로 인해 클로이는 그 약은 트리곡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약에 대해 꼭 알고 싶었던 트로이는 다이앤에게 영화를 보고 싶다고 영화관에 가자고 합니다. 트로이는 영화를 보다가 다이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급하게 약국으로 갑니다. 약사와 실랑이를 한 후 그 약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 약은 사람이 먹는 약이 아니라 반려견에게 먹이는 근육 이완제이며 사람이 먹으면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 순간, 다이앤이 클로이를 찾아 뛰어 옵니다. 엄마를 피하려고 클로이는 노력 하지만 엄마는 클로이에게 진정제를 놓고 집으로 데리고 와 감금합니다. 눈을 뜬 클로이는 자신의 방안에서 정신을 차리고 나가보려고 하지만 방문이 잠겨져 있어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 방법을 시도 끝에 그녀는 다른 방 창문을 통해 나오게 되고 계단에 연결되어 있는 휠체어 이동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계단에서 굴러 내려오게 됩니다. 그때, 자신의 발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약을 그 동안 먹지 않아 돌아 왔다는 것을 알게 된 클로이는 또 한번 실망합니다. 그렇게 극적으로 탈출 하여 도로에 있는 택배차를 세워 학대 사실을 알리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때, 엄마 다이앤의 차가 앞에 와서 멈추고 딸이 정신적으로 예민해서 그렇다고 해명을 하지만 택배원은 믿어 주지 않습니다. 택배원이 클로이를 택배차에 실자 다이앤은 택배원에게 주사를 놓아 정신을 잃게 만듭니다. 그렇게 클로이는 또 다시 집으로 끌려 옵니다. 이번엔 클로이는 지하실에 갇히게 됩니다. 그 곳에서 엄마가 숨겨둔 자신의 워싱턴 대학 합격증을 발견하고 분노하며, 심지어 진짜 클로이가 출생 두시간만에 사망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또한, 병원에서 신생아가 납치되었다는 기사와 멀쩡한 두다리로 서있는 자신의 어릴적 사진도 발견합니다. 클로이는 원래 클로이가 아닌, 다이앤에게 납치된 다른 가정의 아이였던 것입니다. 잠시 후 다이앤이 나타나 클로이에게 또 독극물 주사를 놓으려고 합니다. 클로이는 그곳에서 창고로 도망가 다이앤이 보는 눈앞에서 농약을 먹어 버립니다. 병원에 가서 위세척을 받은 후 입원해 있던 클로이는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응급 환자가 생긴 틈을 타 엄마는 클로이는 데리고 떠나려고 합니다. 뒤늦게 알게된 간호사로 인해 병원에서 나가기 직전 추적 당하고 엄마는 총을 맞아 어깨를 다친 후 계단으로 떨어집니다. 7년 뒤, 클로이는 여성 교도소에서 다이앤을 면회하며 자신의 근황을 이야기 합니다. 그 후, 자신의 입에서 과거 다이앤이 자기에게 먹였던 반려견 근육 이완제를 꺼내 그녀에게 먹입니다.
3.실화 바탕 이야기
이 영화는 실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실화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영화가 개봉 후 실제로 8년간 자신의 자녀에게 약을 먹여 간질과 자폐 증상이 있다고 속였던 영국의 여성이 재판을 받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실화 이야기는 아니지만, 클로이 역의 키에라 앨런은 이 영화가 데뷔작인데 실제로 휠체어를 타는 배우라고 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가 걷는 모습은 대역이 연기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지나친 자식에 대한 집착을 끝을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자신의 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딸을 유괴해 집안에 묶어 두려고 했던 그녀의 모습은 소름끼치게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생각지 못한 반전 스릴러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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