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다크투어 24회, 옴진리교 지하철 테러 사건!

1.세계다크투어

 JTBC에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표창원 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이 날 이야기 해주신 내용은 일본의 옴진리교였습니다. 일본의 사이비 종교인 옴진리교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알 수 있었습니다. 

2.옴진리교와 아사하라 쇼코

옴진리교는 시각장애인 학교 출신인 아사하라 쇼코( 본명: 마츠모토 치즈오) 가 만들어낸 사이비교입니다. 이 신흥 종교는 1984년 요가를 하는 도장이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부야에 만들어지면서 시작됩니다. 1987년 옴진리교로 이름을 정하고 아사하라는 1989년 종교법인으로 인가를 받습니다. 그 뒤 산바라화 계획이라고 부르며 통일국가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게됩니다. 아사하라는 자신이 일본의 왕이 되어 지배하겠다고 주장하며 종말론적 신앙론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특히, 옴진리교는 초능력, 요가, 종말론을 주장하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했습니다. 옴진리교는 힌두교의 사바신을 받들고 절대 자유 및 절대 행복 상태로 혼을 진화시킬 수 있는 교주 아사하라만이 여러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해탈 상태로 만들어 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명상 자세로 공중에 떠있는 사진을 잡지에 실어 관심을 주목받게 되고 그 사진 한장으로 인해 초능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옴진리교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옴진리교는 10,20대 많았으며, 심지어 러시아 등 해외에 까지 세력을 넓혀갑니다. 아사하라 쇼코는 옴진리교를 확장 시키는것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정치에 까지 손을 뻗으려고 합니다. 그는 1990년 진리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 총선에 출마했지만 교주 이하 25명이 모두 낙선하였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그는 자신이 표를 받지 못한것이 아니라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그 주장을 시작으로 그는 기존의 제도로 자신이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면 살인을 해서라도 오르겠다고 결심하고 옴진리교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살인을 저질리렀습니다. 

 

3.지하철 테러 사건!

  옴진리교는 세계2차대전에서 조차 치명적인 위험으로 인해 사용되지 않았던 사린이라는 독성물질을 지하철에 살포하게됩니다. 아사하라 쇼코는 러시아워 시간대에 맞춰 지하철에 대량 사린가스를 실어 나른 후 옴진리교 소속의 실행자들이 각가 사린을 담은 비닐봉투를 가지고 탑승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가지고 탄 비닐봉투에 구멍을 내어 사린을 지하철에 살포했습니다.사린은 맹독성 신경가스로 조금만 흡입하여도 큰 치명타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로인해 14명이 사망하고 6300명이 부상을 입게 됩니다. 사린은 구하기 조차 힘든 독성 물질이였는데 옴진리교는 이 사린을 구입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모여 살고 있는 건물에서 숨어 제조 했다고 합니다. 사린은 만든사람, 사린을 살포하는 행위를 한사람들은 모두 일본에서 알아주는 상위권 대학의 출신들이라서 더욱더 놀라웠다고 전해집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본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고 아사하라를 체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사하라는 사라졌고 경찰은 아사하라를 찾기 위해 옴진리교가 모여 사는 곳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됩니다. 비가 오는 어느날, 사람들이 한 건물의 환풍구를 박스로 덮는 장면을 보고 경찰은 그곳을 수색하게 됩니다. 아사하라 쇼코는 그 다락방에서 거액의 현금 (약 1억원)과 과자를 숨긴 채 웅크리고 숨어 있다가 체포됩니다. 그는 사린 사건 뿐만 아니라 13개의 다른 사건들도 함께 용의자가되어 형사재판을 받게 됩니다. 변호인단들은 사건에 대해 아사하라가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그를 변호했습니다.하지만 2004년 그는 사형을 판결받게 되고 아사하라는 항소 및 상고, 재심 요청을 여러번 했으나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2018년 7월 6일 오전 그는 사형집행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방식은 교수형이며 같은 날 옴진리교 간부 6명도 함께 사형에 처합니다. 일본에서는 1998년 이후 최다 인원이 동시에 사형된 날이기도 합니다. 

4.아직도 존재한다구요?

 옴진리교는 현재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알레프라는 이름으로 명칭을 바꾼뒤 아사하라 쇼코의 사진들을 가져다 놓고 여전히 그의 교리를 따른다고 합니다. 알레프라는 이름도 아사하라 쇼코가 체포되기전 미리 결정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