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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series story

페일 블루 아이, 실존 인물 등장

by 강크리:)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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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콧 쿠퍼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의 세번째 만남

 2023년 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페일 블루 아이는 넷플릭스 영화 순위권 안으로 진입해 지금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스콧 쿠퍼 감독과 크리스찬 베일의 세번째 만남으로도 많은 사람들이게 주목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러닝타임은 130분 입니다. 등급은 15세 관람가이며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감독은 스콧 쿠퍼, 주연은 크리스찬 베일, 해리 멜링, 질리언 앤더슨 입니다. 

2.창백한 푸른 눈

1830년 뉴욕주 허드슨 밸리에 있는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 육군사관학교에서는 뉴욕의 경찰이였지만 지금은 은퇴한 전설적인 경찰인 랜더(크리스천베일)에게 사건을 의뢰 하게 됩니다. 랜더는 육군 사관학교의 의뢰를 받아 들이게 되고 사건이 일어난 사관학교로 나섭니다. 처음 여러가지 정황을 봤을 때 그 사건을 자살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누군가 시체의 심장을 도려내는 2차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은 의문을 받기 시작합니다. 그 시체를 자세히 관찰한 랜더는 타살을 주장하게 되고 부검의는 발견 하지 못했던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머리 뒷통수의 상처와 시체 손에서 나온 찢어진 메모 조각 말입니다. 그는 그렇게 타살을 중심으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여러 목격자들을 만나기 시작한 그는 우연히 시에 무척 빠져 있으며 20년 전에 돌아가신 엄마에게 여러 영감을 얻는다고 말하는 에드거 앨러 포 (해리멜링)을 술집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 이후, 랜더는 에드거 앨러포와 은밀히 접선하고 사건도 공유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단서를 토대로 추적을 하던 랜더는 이 사건이 종교적으로 만들어진 악마의 주술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에드거 앨러 포는 이것을 알아내기 위해 위장한 후 학교에 있는 비밀스러운 모임에 가입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다른 생도들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어느날 랜더와 포는 시체를 검시했던 의사인 마퀴스 아들인 아티머스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그와 친분을 쌓으려 노력합니다. 어느날 랜더와 포는 마퀴스의 집에 초대되고 그곳에서 포는 마퀴스의 딸이며 선천적인 간질을 앓고 있는 레아 (루시 보인턴)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포는 그렇게 점점 아티머스 무리들와 어울리게 되고 포가 레아를 좋아하는 이유로 아티머스 무리에 있던 레아를 좋아하는 밸린저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티머스의 무리와 가족은 죽음을 당한 프라이와 아무도 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건에 깊이 들어가면 들어가수록 그들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포와 랜더는 점점 아티머스의 주변을 의심하고 깊이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죽은 프라이의 심장을 가져간 범인은 마퀴스 가족들이라는 사실이 밝혀 집니다. 마퀴스 가족이 딸 리아의 간질을 고치기 위해 악마를 숭배했던 리클레르의 악마의 화법이라는 종교적 의식을 행하려고 심장을 가져간 것입니다. 그 후에도 악마 숭배 의식을 이유로 사람들을 죽이고 포까지 의식을 하며 죽이려고 하다가 현장에서 잡히고 만 것입니다. 그러다 화재가 일어나 마퀴스의 아들과 딸은 사망하게 되고 사건은 끝이 납니다. 그렇게 영화는 마무리 되는것 같지만 생각도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건이 해결 된 후 포는 랜더를 찾아와 프라이가 쥐고 있던 쪽지와 랜더가 자신에게 준 쪽지가 같았던 것입니다. 사실 랜더에게는 딸 매티가 있었으며, 매티는 육군사관학교 무도회가 있던 날 생도 3명에게 성폭해을 당합니다. 그 사건으로 매티는 자살하게 되고 랜더는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딸이 가져 온 사관 생도 중 한명의 목걸이로 그들 중 한명이 프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는 프라이를 호숫가로 유인해 머리를 내리친 후 나무에 매달아 죽이게 된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그 시체를 마퀴스가에서 심장을 목적으로 훼손하게 되고 그로 인해 그에게 사건의 의뢰가 들어온 것입니다. 그는 또 다른 복수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의뢰를 받아들인것 입니다. 그렇게 그는 악마 숭배 관련 사건처럼 보이도록 다른 공범 한명을 살해하고 심장을 꺼냈으며, 나머지 공범은 스스로 도망쳐 죽음 고통 속에서 살도록 하는 복수를 하게 됩니다. 편지로 인해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포는 그 사건에 대해 눈을 감기로 하고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3.원작 루이드 바이어드 소설 <페일 블루 아이>, 실존 인물

영화 페일 블루 아이는 루이스 바야드의 동명 소설 페일 블루아이를 원작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영화 속 인물로 나오는 에드거 앨러 포는 실존 인물이였습니다. 그는 웨스트 포인트에 재학했으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였습니다. 그의 작품으로는 <애너벨리>, <어셔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등이 있습니다. 

 

 

 사실 영화의 초입 부분은 조금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너무 어두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 사건 전개 빠르게 흘러 가지 않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여러 인물들의 상황을 보면서 영화에 빠져 들었으며 마지막의 생각지 못했던 반전은 너무나도 흥미로웠습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기도 했던 영화입니다. 아직 감상하지 못하셨다면 전반부가 혹시 지루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저의 피셜 입니다. ) 끝까지 감상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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