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7년 가을 개봉
멜로, 로맨스 장르의 일본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2017년 10월 12일에 개봉했습니다,.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한 영화입니다. 주연으로 후쿠시 소우타, 고마츠 나나가 있으며, 조연으로 히가시데 마사히로, 야마다 유키, 키요하라 카야, 아타카 아키라, 미야자키 요시코가 있습니다.
2.너의 시간으로 갈게
2010년 4월 13일, 타카코시 (후쿠시 소우타)는 학교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탑니다. 케이한 탄바바시역에서 에미 (고마츠 나나)를 보고 첫눈에 반합니다. 그렇게 그는 사랑에 빠집니다. 에미가 타카라가이케에서 내리자 타카토시는 에미를 따라 내린 후 반했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핸드폰 번호를 묻지만, 에미는 핸드폰이 없다고 합니다. 타카토시는 자신이 싫어 거짓말을 한다고 오해 합니다. 에미가 적극적으로 정말 핸드폰이 없다고 이야기 하자 타카토시는 내일 또 만날 수 있냐고 질문 합니다. 그때, 에미가 눈물을 흘리며 내일 만나자고 대답 합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우연히도 동물원에서 만나게 됩니다. 타카토시가 동물원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에미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게 되고 에미는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타카토시가 여기 있는 걸 알게 되서 왔다고 이야기 합니다. 에미는 핸드폰 번호 대신 하숙집 번호를 알려주고 그렇게 그들은 조금씩 서로 가까워 집니다. 타카토시가 하숙집에 전화를 걸어 데이트 신청을 하게 되고 그 뒤로도 영화를 보기도 하고 산책도 하며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들의 연애는 항상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에미와 타카토시는 서로 너무 잘 맞았고 가끔씩은 너무 잘 맞아서 타카토시는 이상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심지어 에미가 미래를 너무 잘 맞추고 타카토시가 하지 않은 말을 이미 들었다고 말할 때가 있을 때 마다 더 이상한 느낌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카토시는 에미의 수첩에 적힌 다이어리를 읽게 됩니다. 그 다이어리에는 미래가 적혀있습니다. 미래에 일어날 15일 후의 일들이 적혀 있었고, 타카토시는 수상함을 느낍니다. 그 때 에미에게서 전화가 와서 모든 것을 고백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에미는 자신이 다른 차원에서 살고 있으며, 12시가 되면 타카토시의 세계에서 사라지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고 고백 합니다. 또한, 타카토시와 에미의 시간을 서로 반대로 흐르고 있으며,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서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오직 30일뿐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나선 에미는 타카토시가 어린 시절 어느 아주머니께 받은 상자를 가지고 새벽6시에 학교로 찾아오라는 마을 남기고 타카토시가 보는 앞에서 사라집니다. 그렇게 그날 새벽, 타카토시는 상자를 꺼내 학교로 가서 에미를 마주 합니다. 에미는 자신이 이전에 동물원에서 그렸던 그림 앞에 서 있습니다. 그녀는 우리의 시간을 서로 거꾸로 가기 대문에 20일 후의 타카톻시가 알려준 정보들을 그 쪽지에 모두 적어 놓은 것이였다고 이야기 합니다. 에미는 5살 때 부모님을 따라서 이곳에 오게 됬었고, 마지막 날 축제에 갔다가 에미가 있던 장소의 노점이 터지는 바람에 위험했는데 폭발 직전에 타카토시가 자신을 잡아 당겨 살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때 에미는 타카토시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합니다. 결론은타카토시는 일반 사람과 마찬가지로 하루하루 나이가 늘어나지만 에미는 하루하루 나이가 줄어드는 것입니다. 또한, 에미가 살고 있는 세계의 사람들은 타카토시가 살고 있는 세계에 5년에 한번, 한번 올땐 40일 밖에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지금 만난 2010월 4월 13일 ~5월 23일의 40일이 그들이 서로 같은 나이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은 타카토시는 모든것을 알고도 모른척 하는 에미에게 배신감이 들어 화를 내지만 결국 모든 것을 후회하고 사과 합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그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연애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의 소유한 40일의 마지막 날, 그들은 처음 만난 산조 공원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몸이 서서히 사라지는 에미를 타카토시는 힘껏 껴안고,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행복을 빕니다. 그렇게 에미는 사라지고 타카토시는 홀로 남아 눈물을 흘립니다.
3. 잊지 못할 그들의 고백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 - 에미(고마츠 나나)
" 나에게 처음이었던 게 전부 다 그녀에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이였다. " - 타카토시 (후쿠시 소우타)
" 엇갈리는 게 아니야. 우리는 엇갈리지 않아. 끝과 끝을 맞붙인 고리가 되어 하나로 이어져 있어. 우리 둘은 하나의 생명인거야 " - 에미 (고마츠 나나)
오랫만에 보게 된 일본 로맨스 작품이였습니다. 일본의 멜로 영화는 항상 잔잔하면서도 눈물을 흘리게 되는 잔잔한여운, 감동이 있는것 같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특이한 소재였지만, 그들의 절절한 마음을 함께 공감하면서 보게 되는 감명깊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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