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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남과북의 역사적인 사건

by 강크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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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

2021년 7월 28일에 첫 개봉을 한 모가디슈는 2022년 9월 7일 재개봉을 하기도 한 인기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연출작으로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유명한 배우가 다수 출연했습니다. 모가디슈는 15세 관람가 등급이며, 액션, 드라마 장르로 러닝타임은 12분인 영화입니다. 

2.남과 북, 서로 윈윈하는 길은?

아직 UN에 대한민국이 가입되어 있지 않았던 시절, 1991년도에 한국은 UN에 가입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 한신성(김윤석)대사는 외교관 강대진(조인성) 참사관을 소말리아로 부릅니다. 외교관 강대진은 한신성이 부탁한데로 한국의 전통주와 소말리아인들이 입장하는 장면이 잘 나오는 88올림픽 개막식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소말리아로 오게됩니다. UN가입을 위해 한신성 대사는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기로 약속하고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강대진에게 부탁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한신성 대사는 소말리아 대통령을 만나러 가던 중 습격을 당하고 맙니다. 습격을 당하면서 한국에서 공수 해온 대통령에게 줄 큰 선물을 도둑 맞습니다. 습격을 한 사람들은 오직, 선물과 차만 가지고 도망갑니다. 돈은 찾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북한에서 미리 손을 쓰려고 만들어 놓은 함정이였습니다. 고난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이미 북한대사관에서 면담을 시작해버려서 한신성은 면담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아프리카에 먼저 공을 들이고 있던 북한에게 남한은 눈에 가시였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 얽히면서 서로를 미워하고 갈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군중들의 시위와 함께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됩니다. 소말리아 대통령에게 맞서는 반군들의 쿠테타가 시작된것입니다. 22년이라는 긴 시간을 독재정치한 대통령에 대한 불만들이 결국 터진것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내전은 더 심각해지고 남측 대사관에는 반군이 침입하는 사건까지 일어 납니다. 그 반군은 알고보니 남측 대사관에서 일을 하던 운전기사로 쫓기던중 한국인이 사는 이 집으로 도망온것입니다. 만약 정부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남한 사람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입니다. 결국, 그 운전기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동안 집에 갑자기 소말리아경찰들이 찾아옵니다. 그들은 대사관 수색을 하겠다고 말하고 모두가 아수라장이되려고하던 그때, 한신성과 강대진이 이를 잘 타협하여 경찰을 돌려보냅니다. 경찰이 떠나고 자리를 떠난 운전기사는 끝끝내 경찰에 의해 숨을 거둡니다. 그렇게 내전은 끝이 보이지 않고 시간이 흐르던 중, 각 대사관 마다 팩스가 한통씩 날라옵니다. 그 팩스에는 통일소말리아회의 장군 아이디드가 쓴 글이 적혀있습니다. 자신들의 편이 될 것인지 아닌지 선택하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팩스입니다. 대사관들은 모두 고민에 빠집니다. 점점 반군의 세력이 우세하기 시작하고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모두가 총을 나눠 가지고 공격하는 반군 세력에 도망갈 방법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편이 아니면 무조건 쏘기 때문에 너무나 위험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모두 돌아다니는 밖에 나갈 수는 없고, 결국 대사관은 고립되 버린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통신 조차 모두 두절되었습니다. 반군들은 대사관이 정부와 손을 잡았다고 생각하여 점점 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북한은 이미 공격을 당해, 무장한 반군 세력들이 그들의 가전, 금품, 남은 식량까지 모두 강탈해갔습니다. 북한인들은 피신을 하려고 돌아다녀 보지만 방도가 없습니다. 같은 시간, 강대진과 한신성을 소말리아 경찰서로 갑니다. 무장병력을 대사관에 지원해달라고 요청 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달러를 뇌물로 주고 경비 병력을 지원받습니다. 남한 대사관은 경비 병력들 덕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북한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들은 북한인들을 받아 들이고 남은 식량도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위해 배려를 하던 분위기로 흘러 가던 중, 다른 방에서 강신성 참사관이 은밀히 북측 사람들 여권으로 전향서를 들고 있다가 북한 참사관에게 들통나고 맙니다. 둘은 크게 싸우고 결국 남한 북한 사람들은 서로를 경계하게 됩니다. 그 사이, 경비를 써주던 소말리아 경찰도 모두 도망갑니다. 남한 대사관 건물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 그들은 다른나라의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합니다. 북한은 이집트 대사관, 남한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각자 찾아갑니다. 둘 중 한 곳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같이 떠나기로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구조기는 없지만 북한에 연락을 해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림용수대사관은 남한에도 함께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구조헬기를 내어 줄수 있지만 북한에게는 안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 대사는 이탈리아 대사관에 북한사람들이 모두 남한으로 전향 할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탈리에서 구조기를 약속하고 그들은 탈출하는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구조헬기를 타기 위해서는 오후 4시까지 이탈리아 대사관에 도착해야하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그들은 고민합니다. 결국 사람들을 태운 4대의 차량을 두꺼운 책으로 빽빽히 채우고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출발합니다. 이탈리아로 향하던 차를 정부 군인이 세워 신분을 확인하려고 하자 깃발을 올리려고 하는 순간, 하얀천이 떨어짐녀서 정부군은 그것을 총으로 오해하고 반군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때부터, 정부군은 4대의 차량에 집중사격하기 시작합니다. 끝까지 도망쳐 이탈리아 대사관 앞까지 도착했지만, 북한 지원 한명이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다음날, 정부와 반군은 다른 나라의 대사관 사람들이 모두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휴전상태를 가지게 되었고 그들은 이탈리아 구조헬기를 타고 떠납니다. 

3.이 영화는 어디서 촬영되었을까?

모가디슈 영화를 보면서 소말리아에서 당연히 촬영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는 대한민국 국민의 출입이 금지된 지역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촬영을 모로코의 서부도시 에사우이라라는 곳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영화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촬영된 것은 1996년 영화 인샬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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