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놀거리 / 돌핀 크루즈 / 남부 투어

1. 돌핀 크루즈

  괌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투어는 돌핀 크루즈 입니다. 저희는 파란돌핀크루즈라는 신생 업체를 통해  돌핀크루즈를 경험하였습니다. 돌핀 투어는 아침투어 점심투어, 저녁투어 3가지 타임으로 갈수있습니다. 오전에 시작되는 투어는 이른 시간 호텔로 픽업이 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투어가 일찍 종료되기때문에  점심부터  저녁까지의 긴시간을 다른 일정으로 채울수있다는것이 가장큰 장점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저희는 점심투어를  이용하였습니다. 점심투어는 점심 식사가 제공됩니다.  그때문에 3가지 종류의 투어중 금액이 가장 비싼이유입니다. 요트를타고 돌고래를 보러 이동하는동안 날치가 바다를 날아다니고 운이 좋으면 거북이가 헤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요트로 약 30분정도 이동을 하게되면 드디어 돌고래가 자주 나타나는 지점에 도착하게되니다. 선장님께서 요트를 운행하면서 돌고래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돌고래 무리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는 돌고래가 파도를 타며 놀수있도록 돌고래들을 흥분시킵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시작되면 마치 짠거 처럼 돌고래들이 힘차게 헤엄을 치며 점프를 하고 계속 따라 오게 합니다. 20분에서 ~30분정도 돌고래들과 같이 움직이며 만남은 끝이 납니다. 이게 끝이 아니구요 곧바로 스노클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스노클 포인트는 수많은 물고기들을 볼수있으며 먹이를 던져서 물고기들을 많이 모을수 있습니다. 수영을 못해도 물고기를 볼수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주며 스노클 구명조끼 까지 모두 무료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기며 물고기들과 인사하고 이제 준비된  과자 음료 연어회 롤 맥주등으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면 다시 항구로 이동하면서 거북이가 있으면 인사를 하고 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2.사랑의절벽

괌의 추천명소로 사랑의 절벽을  말할수있습니다. T맴버쉽을 사용한다면 무료입장티켓을 받을수있습니다.

요즘은 사람이 별로 없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무료로 이용할수있습니다. 입구쪽에는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수있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울때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애플망고쥬스를 먹을수있습니다.  강한 햇볕이 있을경우에는 걸어다녀야하는 투어에서는 햇빛을 막아주는 양산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바다와 하늘이 붙어있어서 맑은 하늘에서는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나옵니다. 때론 바람이 강하게 부는날도 있는데요 여성분은 머리끈을 지참에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맑은날에는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나옵니다.

3.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괌 중부관광의 중심부가 되는 곳입니다. 패키지 여행에도 무조건 보게되는 곳입니다.

GUAM 이라는 단어가 있는 랜드마크라서 괌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인증샷을 찍는곳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아가냐 대성당과 괌 박물관이 바로 근처에 붙어있어서 여러곳을 구경하고 체험할수있습니다.

스페인 광장은 아름다운 공원이지만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스페인의 식민시대의 어두운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스페인 식민시절에 스페인의 통치자가 머물던 궁전이 있던 장소입니다. 곳곳에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하던 장소인 초콜릿 하우스가 남아있고 광장에 남은 몇개의 대포가 이곳이 어떤 역할을 하던 곳인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괌은 날씨가 좋다면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도 포인트가 됩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무료로 주차가 가능한곳입니다. 주차장에는 코코넛 회를 파는 노점 트럭이 있습니다. 성당안으로는 들어갈수없지만 기념품가게를 들러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은거 같습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천주교당에 예배를 보는곳입니다. 

4. 남부투어

- 에메랄드 밸리 

 에메랄드 밸리는 차를 타고 공장 단지 쪽으로 많이 이동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물이 신비로운 곳입니다.

 여기서는 수영과 스노클이 가능합니다. 물고기들과 물뱀이 바다에 많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동하는 동선은 좁기때문에 서로서로 양보해 가면서 이동하고 사진도 찍을수있도록 양보를 해줘야합니다.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을합니다.

신기한 물색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몇몇 분들이 스노클도 하고 수영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수없는 에메랄드빛 바다입니다.

 

- 세티만 전망대

여기는 괌의 바다와 산을 한번에 내려다 볼수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렌터카를 타고 이동할때 간판이 조그맣게 달려있어서 제대로 보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칠수있는 포인트 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올라가면 조그만 정자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있습니다. 계단이 조금 있어서 강한 해가 비출때는 힘들수있습니다. 

 

- 솔레다드 요새

솔레라드 요새는 주차장이 넓스니다. 마을을 보호하기위해 요새를 만든곳인데요 이곳은 대포가 3대 보존된 곳입니다. 높은곳에 위치해서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U자처럼 푹 들어오는 우마탁 만을 제대로 보기위해서는 방문하면 좋습니다.

전형적인 관광지라고 볼수있습니다. 나무 잔디 바다 산 모든게 갖춰진 곳입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며 마젤란 상륙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소입니다.

 

- 메리조 포구

메리조 포구는 남부투어의 가장 끝부분에 위치한 곳인데요 이곳은 외딴곳이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래 있으면 안됩니다. 차량절도범들이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여긴 스노클 수영 뷰 인생사진까지 모두 모두할수있는 곳입니다.

날씨만 도와준다면 인생사진 여러장까지 덤으로 얻을수있습니다.석양이 질때도 좋구요 햇빛이 비출때도 좋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침에 일찍 가는게 사진이 제일 잘나오는거 같습니다. 파란 파란 사진은 오전이 제일 좋습니다.

 

남부투어는 업체를 통해 투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렌트카로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여행의 마지막날 렌트카로 자유롭게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 탑승 시간이 늦어 체크인을 밤11시에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선호하시는 방식을 잘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