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추천 및 가볼만한 곳

 

1.방콕 모벤픽 BDMS 웰니스

저희가 방콕 숙소를 정할때 고려한점은 수영장이 휴양지 리조트 처럼 있을 것, 시내와 너무 멀지 않을 것, 가격이 적당할 것 이였습니다. 방콕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들은 수영장이 시티 호텔 처럼 건물내에 있어서 고민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방콕 모벤픽 BDMS는 크게 한국인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비싸지 않은데 수영장이 방콕호텔스럽지 않아 저희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방콕에 머무르는 6박을 모두 BDMS에서 지내게 됬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수영장이 너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당히 휴양지스럽게 제공되며, 식사가 웰니스 답게 무척 건강식이라는 것입니다. 조식이 먹을 것이 없다는 후기가 무척 많지만 건강식을 좋아하는 저의 입에는 참 맛있었습니다. 특히 쌀국수가 맛있었습니다. 모벤픽 BDMS에서는 초코아워라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로비에서 초콜렛 종류들, 초코케익 종류들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모벤픽의 초콜렛은 늘 사랑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초콜렛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니! 완전한 시내 중심가에 있는 호텔은 아니지만 제공 되는 서비스가 무척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모벤픽에서 조금 걸어 나가면 센트럴엠바시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왠만한 태국 체인 음식점은 다 들어와 있기 때문에 식사를 하기 편하실 것입니다. 시내 중심가에서 호텔까지 올때 이동거리가 있어서 교통 지옥이 방콕에서 조금 힘든점도 있었지만 트래픽잼이 심할때 툭툭이를 이용하니 재미도 있고 시간이 단축 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호텔안에 툭툭이를 타고 오는 사람이 저희 밖에 없어서 민망함을 무릎써야 하기도 했습니다. 방콕 모벤픽 BDMS 웰니스 호텔은 저희에게 아주 좋은 추억만 안겨준 곳이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2.아이콘시암

방콕의 아주 큰 규모의 쇼핑몰인 아이콘시암은 쇼핑 하기가 좋을 만큼 매장이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 음식가게도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이곳에는 태국에서 유명한 팁싸마이, 팡차빙수등 맛집들이 입점해 있으며, 명품 매장도 많습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사실 구경을 모두 하기에는 힘이 들어 저희는 식사 후 아이쇼핑, 그 후 디저트 먹기 코스로 끝냈던것 같습니다. 

3.카오산 로드

카오산로드는 사실 저녁에 가면 너무 재미있다고 익히 소문이 난 장소 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는 관계로 낮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낮시간에 가도 사람들이 많았으며, 정말 다양한 인종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카오산로드와 연결되는 람부뜨리로드에서 배틀트립에서 추천해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밤시간은 더욱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겠죠?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4.왓 아룬

태국에 가면 사원을 안들려볼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왓아룬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서 들려보았습니다. 전통의상을 입고 사원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무척 재미있었고 그냥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단점은 너무 덥습니다;; 그리고 왓 아룬을 방문할때는 반바지는 예의에 어긋난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입구에서 코끼리 바지를 사서 입으시는 남성,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5.아시아티크

방콕의 묘미는 수상버스입니다. 수상버스를 타고 아이콘 시암, 왓아룬, 아시아 티크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어느나라에 방문하는 야시장을 꼭 방문하는 저에게 아시아티크는 정말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 지금까지 가본 야시장 중에서 가장 고급진 야시장 같았습니다! 먹을 거리도 너무 많고 볼거리도 너무 많아서 많이 돌아다니다가 발이 아파서 신발에 가게에서 슬리퍼를 사서 신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은 모두 저렴해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귀신의집과 회전목마도 있으니 꼭 한번 들려보십시오! 

6. 마분콩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와서도 마분콩을 떠올리면 웃음이 납니다. 정말 큰 규모의 쇼핑몰인데 80프로가 명품짝퉁입니다! 몽클레어, 샤넬, 구찌, 루이비통 등등 없는 것이 없습니다. 가게 직원들이 한국인이 지나가면 오빠~ 언니~라고 부르며 싸요~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한국 여자들에게 제일 인기 많은 것이 무엇인지 추천까지 해주는데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악세사리 부터 신발 , 가방, 옷 까지 없는 것이 없었던 곳입니다! 눈으로만 구경해도 재밋었습니다. 

 

7.킹파워 마하나컨

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인 킹 파워 마하나컨은 방콕 중심 상업 지구인 사톤과 살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정말 트래픽잼이 심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BTS 총논시역에 내리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이건물은 무너질것 처럼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킹파워 마하나컨은 시간에 따라 입장료가 다릅니다. 일몰시간에 입장료를 더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74층에서 내려다 보는 방콕의 뷰는 장관입니다. 실외에 나오면 조금은 아찔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발아래가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한번쯤 도전해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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