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빠통비치
푸켓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코스 중에 하나는 빠통비치 입니다. 바다에 가면 여러 나라의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꼭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일몰, 일출 구경입니다. 정말 그림같은 장면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비치에서는 여러 투어를 경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파라셀링, 바나나보트등을 돈을 지불 한 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상인들이 매우 많은 편입니다. 레게 머리를 땋아주는 상인들도 곳곳에 있습니다. 비치 근처에는 너무 많은 음식점들이 있으며 각종 바,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비치에서 볼거리, 즐길거리를 즐긴 후 비치 도로에서 툭툭이를 타는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신기하게 꾸며진 툭툭이들이 많이 있으며 가격을 잘 흥정하면 저렴한 가격에 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방라로드
방라로드는 푸켓의 밤문화를 즐길 수 있어 유명한 거리이기도 합니다.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 자녀 동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저녁시간 방라로드를 지나가면 조금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봉을 잡고 춤을 추는 여성들을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방라로드를 낮시간에 지나가면 많은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명품 브랜드, 스포츠 브랜드를 카피한 제품들이 아주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흥미로워 하며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정실론
푸켓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정실론에는 여러가지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여러가지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가 있으며, 빅씨 마트도 입정 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kfc도 있으며 스타벅스 앞 광장에서는 야시장이 열리기도 합니다. 정실론의 스타벅스 입구 맞은편에는 센트럴빠통 백화점도 있습니다.
4.빅씨마트
방라로드 뒷편으로 정실론을 끼고 걸어 나오면 빅씨마트가 있습니다. 빅씨 마트는 푸켓의 대표 마트이며 정실론에 있는 빅씨 마트는 아주 큰 규모입니다. 많은 기념품을 사실 수 있으며, 특히 와코루 속옷을 100바트~150바트 사이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빅씨 마트에 파는 손질된 망고와 창 맥주를 사서 호텔에서 밤에 드시는것도 아주 추천드립니다. 망고가 너무 달고 맥주와 어울려 좋았습니다. 빅씨마트에서 많이 구매하시는 제품들은 꿀, 태국똥차, 밀크티츄, 똠양꿍 페이스트, 타이티, 프로폴리스 캔디,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등이 있습니다.
5.반잔시장
반잔시장은 빅씨마트에서 길을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 곳입니다. 반잔시장에서는 여러가지 과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야시장도 열려 태국의 간식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층에서는 야채, 과일, 정육, 수산물등을 판매하고 2층에서는 옷을 판매합니다. 시장 규모가 커서 구경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새 흐르기도 합니다. 반잔시장 바로 옆에 렛츠 릴렉스 마사지샵이 자리잡고 있어, 시장 구경후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6.넘버6
빠통비치에서 가까운곳에 자리잡고 있는 넘버6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넘버6는 식사시간에 방문 하시면 줄을 서야할때도 있습니다. 이곳은 음식이 대부분 150바트라는 가격으로 많이 저렴한 편이며, 양도 아주 많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식당이며 맛도 좋은 곳이라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식당이 좁고 오래 되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모두 가릴 만큼 음식이 가성비 좋았습니다! 또한, 넘버6에서 식사 후 조금 걸어가다 보면 방라로드, 정실론으로 연결되어 부른배를 쇼핑하며 소화시키기 좋았습니다.
7.사보이
빠통비치 바로앞에 자리잡고 있는 사보이는 워낙 유명한 씨푸드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있어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가끔 한국 노래가 흘러 나오기도 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수조에있는 신선한 해산물들을 직접 골라서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푸팟퐁커리, 생선구이, 똠양꿍 모두 추천 드립니다. 랍스타도 아주 맛이 좋습니다. 다만, 사보이 레스토랑의 가격은 푸켓의 물가치고는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음식 3가지 정도와 맥주, 음료를 주문해서 먹었더니 10만원이 넘는 가격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맛이 너무 좋아 후회되지 않는 레스토랑입니다.
8.칼슨스 레스토랑
푸켓의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흡연석, 금연석이 따로 있으며 직원도 대부분 친절합니다. 빠통비치에서 사보이를 등지고 쭉 많이 걸어가야 칼슨스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 주변을 고구마 무스가 쌓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 먹을 수 없는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테이크 2개 가격이 한국의 1개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빠통 비치거리는 많이 복잡하고 다양한 인종의 관광객이 모여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길거리 음식, 쇼핑몰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언제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 있습니다. 낮시간은 햇빛이 너무 강하고 더워서 다소 힘들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저녁 시간은 방라로드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노래에 정신이 없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이중적인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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